아오바 츠무기 2

[써니사이드 / 제1화]

[써니사이드 / 제1화] 이즈미 “-흐음... 좋아, 귀국해도” 츠카사 엣, 정말이십니까? 이즈미 “응. 깜짝 참석한 ‘칠석제’ 무대 뒤에서도 신입이 홀대받는다고 속상해했잖아” “쓸데없이 대량으로 모은 건 카사군의 생각이고. 그런 건 ‘왕님’의 일이지 내 관할 밖이니까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말이지” “이렇게 울고있다면 무시할 수는 없지” 츠카사 흥. 울면서 매달리지는 않았습니다 이즈미 “전화 끊는다?” 츠카사 아아, 그만둬주세요! 실언을 사과드리겠습니다 이즈미 “성의가 부족하네, 뭐 괜찮지만” “조만간 돌아갈 생각이었고, 예정을 앞당길게” 츠카사 감사합니다, 한결 편해졌어요 참고로 레오씨는 어떻게 하시는건가요? -함께 귀국하시는 건가요? 이즈미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그 녀석이라면 벌써 거기 갔겠지?” 츠..

[에필로그]

[에필로그] 이즈미 아오바 있어? 츠무기 네~. 차를 지금 준비할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시겠어요? 이즈미 항상 생각하던건데, 그런 일은 부소장의 일이 아니지 않아? 그보다는, 내리지 않아도 돼. 지금부터 피렌체로 돌아갈거니까. 단지 사무소에 얼굴 비췄을 뿐이고 츠무기 엇, 이제 돌아가시나요? 남쪽 섬에서의 촬영이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요 그렇다기보단, 아직 제대로 감사의 말을 하지 못했네요. 이번 일, 자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메일도, 상대쪽으로부터 바로 받았다고요~. 정말로 좋은 촬영이었다는 감상도 받았습니다 이즈미 갑자기 남쪽 섬으로 보내졌을 때는, 아오바 녀석을 원망할까 생각했지만 말이지? 그쪽에서 그렇게 말했다면 다행이네. 보람찼던 촬영이었고 나쁘지 않은 이틀이었다고 생각해 츠무기 이튿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