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3] 슈 후후. 마음껏 창작하라고, 키류. 누구한테 강요당할 일도 아니지만, 예술이라는 건 즐거운거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은, 그렇게 즐거운 일만 하고 살고 싶군 치아키 음. 그건 그렇지만, 살아가려면 제대로 일을 해내야 한다 시간 다 됐어, 키류. 아무래도 밖이 소란스럽군- 우리가 출연해야하는 여행 프로그램의 촬영 스테프가 도착한걸지도 모르겠다 쿠로 그런가. 아쉽구만, 모처럼 재미있어졌는데 말이지 레오 와하하☆ 작업하는 손은 멈추지 않아도 좋다고! 촬영 스태프가 아니라, 나였으니까 말이야! 쿠로 츠키나가. 네 놈, 어디 갔었던거야? 레오 응? 설마 화난거야, 쿠로? 나 뭐 잘못한건가? 쿠로 아니, 안했어. 그냥 따지고보자면 네놈에게 문을 잠그는 습관만 있었더라면, 이런 까다로운 사건이 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