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카사 (설마, 리틀존이 양부모한테서 실종될 줄이야...) (레오씨를 경유한 연락이라고는 하지만 거짓말이나 농담은 아닐겁니다. 원래는 도둑고양이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조금 걱정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빨리 끝내고, 저도 수색에 참가해야할까요) (그렇다고는 하지만 어디로 갔는지는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리틀존씨가 좋아하는 장소를 알면 좋겠지만....) (응? 뭔가가 오고있습니다만) 유즈루 큰일났네요. 그냥 내버려두려고해도 계속해서 따라오네요 츠카사 후시미선배, 그 고양이는....! 유즈루 송구스럽습니다, 츠카사님. 치외법권이라고는 하지만 궁도장에 동물을 데리고 들어와버리다니 어째서인지 제 발밑에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네요. 고양이가 좋아하는걸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요 ...어라? 바닥에 드러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