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1]
<그 후, 오디션을 마치고. 언더랜드 당일>
레오
♪~♪~♪
어때 모두들? 콧노래를 부른다면 긴장도 풀릴 것 같은데?
엇, 그걸로는 안 풀린다고? 이상하네~, 난 비교적 긴장이 풀리는데 말이지
뭐 그 부분은 신입과 경험의 차이인거겠지. 오디션을 끝났으니 어깨를 펴고 가자!
긴장되서 뚝딱거리면, 다시 무서운 세나선생님이 태도를 바꾸고 혼낼거라고~?
이즈미
누가 세나선생님 이라는거야? 좋을대로 부르지 말라고 그 호칭
역시. 정말로 컨디션이 나빠진다고... 내가 어째서 선생님 취급인거야
츠카사
뭐, 그렇게 초조해하지 마세요. 세나선배
세나선배가 멋지게 Red Knights를 다시 일으켰기 때문에, 전원이 함께 Audition에 합격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즈미
흥. 승자의 여유를 부리는거야? 결국 화이트나이츠가 이겼으니까, 불평없이 전원 출장하는걸로-카사군이 그린 청사진처럼 됐으니까
츠카사
리츠 선배 덕분입니다. Mad Party 홍백전에서 다시 한번 mr 사람의 위력을 깨닫게 됐네요
설마 릿츠 선배가 협력한 양 진영에 이익을 가져다 줄 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Knights의 참모입니다
아라시
그러게. 릿츠쨩이 홍백전을, 홍백전이 아니게 만들었어
어느쪽이 이기더라도, 최종적으로는 Knights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분명 레드나이츠가 이겼다고해도, 화이트나이츠랑 같이 출전하자고 하지 않았을까?
이즈미
글쎄, 어떠려나
아무튼. Knights가 오디션을 합격했으니, “잘됐군 잘됐어” 라고 말할 수 있으려나
레오
와하하. 세나가 쿨한척하는 거 귀엽네~♪ 분장실에 온 매드해터를 보고는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졌었는데 말이지
이즈미
.....레오군?
레오
그렇게 째려보지 말라고~. 세나한테도 그런 순수한 마음이 있다니 흐뭇해졌을 뿐이야!
누구에게나 동경의 대상은 있지. 그걸 세나가 올바른 형태로 승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오늘 이 자리에서는, 우리들이 팬분들한데, 그걸 보여줘야 될 것 같아
리츠
응응. 오디션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에고를 관철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이즈미
누구한테 하는 말인지. 당연히 알고 있어
염원했던 매드해터의 의상을 입었고.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지
츠카사
후후. 역시 세나선배입니다, 기합이 충분하시군요
오늘 Live는 저희 원래의 Knights가 신곡으로 무대를 달군 후에, 후배들이 합류하는 흐름입니다
신곡 “Or the Beautiful Golden Drop”-Alice의 세계를 표현한 노래로 공연장 여러분들을 사로잡도록 하죠
*
리츠
모두들, 언더랜드 즐겁게 봐 주고 있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라이브도 드디어 절반을 넘어간 참이 아닐까. 만반의 준비를 하고 모자장수가 나올 차례라고♪
아라시
앨리스가 방문한 이상한 나라. 그곳에서는 다섯 명의 모자장수가 다과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츠카사
그들 모자장수에게는 어떤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건, 모자장수들이 협력해서 다과회에 참가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본 적도 없는 Party를 개최하는 것이죠
레오
-우리 모자장수들이, 모두를 즐거운 광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을 테니까 말이야!
뭐라고 해야할까, 모자장수는 동료들을 모아서, 손님들을 부른거구나♪
그 중에서도, 가장 기합을 넣고 있는 건 이 남자! 세나는 제일, 이 언더랜드에 대한 열의가 있었어!
이즈미
무슨 소리야. 이건 Knights 전원이 잡은 무대니까, 나 말고 다른 멤버들도 주목해달라고
뭐, 내가 기합을 넣고 있던 건 사실이지만 말이지....♪
이즈미
그럼,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이번 의상은, 내가 존경하는 어떤 인물이 디자인한 거야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 사람은 모델 시절 내 동경의 대상으로-되고 싶은 모습들 중 하나였어
그 사람은, 방해하는 일도 많은 세상에 맞서서 과감히 자기가 설 곳을 마련했지
나도 세상 사람들의 눈에, 확실하지도 않은 것에 겁을 먹고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 건 싫어하니까.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
그러니까 오늘은, 그런 내 꿈이 하나 이루어진 날이야. 싸움 속에서 얻은 행복한 하루를, 모두와 공유하게 해 줘
Or the Beautiful Golden Drop – 이상한 다과회를, 마음껏 즐기고 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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