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4화] 이즈미 나~루군? 아라시 ........ 이즈미 웬일이야, 노골적으로 풀이 죽어서는.... 너, 그런 얼굴만큼은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아하는 타입이잖아? 아라시 ㅡ엣? 앗, 어라? 이즈미쨩? 너, 아직 피렌체에 가지 않은거니? 이즈미 별로 돌아갈 이유 없고. 따로 일일이 왕래하는 것도 귀찮고, 실제 촬영 같은 일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귀국할 필요는 없잖아? 모처럼 기숙사의 방도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게 해 줬고, 이번 일이 처리될 때까지는 성주관에서 지낼 수 있게 말이지 분한 이야기지만, 지금의 나는 모델로서는 그렇게까지 바쁘지도 않네. 지금은 교육중이라고나 할까 아라시 흐음. 뭐 맞지, 사진을 찍어서 데이터를 보내는 것 뿐이라면 국내에서도 가능할거고? 이즈미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