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2] 리츠 그러니까, 괜찮아. 『Knights』는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을거고, ES가 시동되고 나서 우리들이 이룬 것도 헛되게하지 않을거야 신입들도 우리의 소중한 동료고, 큰 자산이기도 해. 그걸 버리지 않고도 나아갈 수 있어ㅡ 우리는 그 애들을 키우기 위한 부담이 줄면서, 우리 자신을 위해 활동도 할 수 있어 스~쨩 쪽과 낫쨩 쪽 어느쪽의, 바램도 모두 들어줄 수 있는 결과가 될 거라고 생각해 흥분해서 서로 비난하지 말고, 제대로 의견을 조정했다면..... 굳이 이런 큰 무대를 준비할 필요도 없이, 이런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느 쪽의 의견도, 존중하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냈을 텐데 말이야 그런게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귀찮았지만 내가 『옳은 길』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