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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3]

[에필로그 3] 이즈미 오랜만이야, 선생님. 오디션 때 이후로는 처음이네 언더랜드는 어땠어? 우리들은 제대로 모자장수의 역할을 소화해냈어? 그렇구나. 즐거웠다면 다행이네 고마워. 선생님이 나를, 손자와 할머니- 아니, 과거 선생님처럼 생각해줘서 덕분에, 나도 오디션을 열심히 본 보람이 있었어 그래서 말이지, 오늘 나를 여기로 부른 이유말인데.... 이즈미 .....옷을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괜찮은거야? 이 옷, 처음 컬렉션에 낸 작품이잖아? 그런 걸 받는다면, 내가, 어떻게 감사를 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이 옷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입어줬으면 한다고...? 옷은 입어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말인거야? “신변정리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받아 줬으면 좋겠어”.... 라는거야? ....알겠어. 나..

[에필로그 2]

[에필로그 2] 이즈미 ♪~♪~ 리츠 후후후. 셋쨩, 뭔가 즐거워 보이네 고비를 하나 넘겼네.... 후배들도 납득하는 결말이 나서, 한건 해결했다고 할까♪ 아라시 그래도, 이즈미쨩 덕분에 칵테일 피아노 일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덕분에 프레그란스 라이브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거지, 안그러니? 레오 그렇네, 만사쾌조야! 세나가 직접 지도했으니까, Knights의 신입들도 꽤 레벨업한 거 아닐까? 츠카사 네. 그건 이미, 상당히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나 선배는 완벽주의이기 때문에, 전력으로 Lesson에 힘써주셨습니다 다음 세대를 책임질 젊은 기사들-그들도 우리 Knights의 일원으로서 더 강하고 씩씩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그 첫 걸음을, 세나 선배의 헌신적인 행동으로 겨우 내디딜 수 있었..

[에필로그 1]

[에필로그 1] 레오 ♪~♪~♪ 어때 모두들? 콧노래를 부른다면 긴장도 풀릴 것 같은데? 엇, 그걸로는 안 풀린다고? 이상하네~, 난 비교적 긴장이 풀리는데 말이지 뭐 그 부분은 신입과 경험의 차이인거겠지. 오디션을 끝났으니 어깨를 펴고 가자! 긴장되서 뚝딱거리면, 다시 무서운 세나선생님이 태도를 바꾸고 혼낼거라고~? 이즈미 누가 세나선생님 이라는거야? 좋을대로 부르지 말라고 그 호칭 역시. 정말로 컨디션이 나빠진다고... 내가 어째서 선생님 취급인거야 츠카사 뭐, 그렇게 초조해하지 마세요. 세나선배 세나선배가 멋지게 Red Knights를 다시 일으켰기 때문에, 전원이 함께 Audition에 합격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즈미 흥. 승자의 여유를 부리는거야? 결국 화이트나이츠가 이겼으니까, 불평없이 전원 출..

[Red or White?/ 제 5화]

[Red or White?/ 제 5화] 츠카사 휴식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맞춰볼까요 가겠습니다. One, Two, Three, Four.... 좋습니다. 완벽하네요. 거듭된 Live와 Lesson에 지쳤을테고, 잠시 휴식을 취하도록 하죠 .....그건 그렇고. 리츠 선배가 늦네요. Red Knights를 정찰 간 뒤에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요 도중에 낮잠이라도 주무시는 걸까요? 리츠선배라면 그런 김빠지는 일을 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라시 레드나이츠는 게릴라 라이브를 하고있는 것 같고. 그쪽에 가는 데 시간이 걸렸을지도 모르겠어 우리들은 우선 휴식을 취하는 걸로 하자구. 리츠쨩도 금방 돌아올 수도 있고- 토리 어이, 츠카사! 비상사태! 긴급사태라고! 츠카사 네? 무슨 일이신가요 토리군, ..

[Red or White?/ 제 4화]

[Red or White?/ 제 4화] 리츠 (음~. 지금 게릴라라이브를 할 수 없는 상황일테니까, 레드나이츠의 동향을 파악하기는 어렵겠지) (알려질만한 장소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과하게 교내를 돌아다니는 건 피곤한데.... 가능하다면, 빨리 찾고 싶네) 이즈미 후배들한테, 할 얘기가 있어. 모두들 들어줄래? 리츠 (앗. 이 목소리, 셋쨩이다. 그렇다면, 아마도 이 근처에.... 있다있다) (흐음, 레드나이츠의 멤버들을 모아서 뭔가 말하려는 것 같은데....?) 이즈미 우선은, 화이트나이츠로 멤버가 몇 명 이적하면서 혼란스럽게 한 것에 대해서. 내 책임도 조금은 있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나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레드나이츠를 이끌어 갈 생각이었어. 그런데, 이 방법은 이제 그만두기로 했어 이..

[Red or White?/ 제 3화]

[Red or White?/ 제 3화] 아라시 ....순조롭네. 모두의 퍼포먼스도 갖춰져있어 츠카사쨩의 이상대로의 조화도, 좋은 느낌으로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달까♪ 츠카사 네. 저희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누구 하나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매번 Live의 반성회를 하면서 임했으니까요 폭주하는 Red Knights와는 다른 방법으로, 저희들을 승리를 목표로 할겁니다. 그게 앞으로 Knights의 방향석이 될거라고 믿고있고요 츠카사 ....무슨 일이신가요, 당신들은 Red Knights에 속해있던 거 아닌가요? 네? White Knights에 합류하고 싶다는 말인가요. 그건 또, 무슨 일인가요..... 흐음.... 세나선배의 횡포에 따라가지 못하게 된 Member가 대량으로 빠져나왔다는 건가요 역시나, 라고..

[Red or White?/ 제 2화]

[Red or White?/ 제 2화] 리츠 ♪~ 아라시 늦었잖니, 리츠쨩. 분명히 학생회한테 잡힌 줄 알았다고? 츠카사 토리군한테 뭔갈 당하지 않으셨나요? 무사히 해방된거라면 안심입니다만.... 리츠 응. 그 일이라면 괜찮아 오히려, 폭주하는 레드나이츠에 목줄을 채워놨으니까, 앞으로는 더 수월할 거라고 생각해 츠카사 목줄...? 무슨 일인가요? 리츠 번외전술이라는거지. 라이브 이외의 부분에서 조금 흔들리도록 했어 뭐 보면 알거야. 레드나이츠는 앞으로 점점 약해질 테니까♪ 츠카사 하아. 리츠선배가 학생회에 무엇을 한 건지는 전혀 이해할 수 없지만요 타도 Red Knights를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건 다 해두고 싶네요. OB인 두 사람과 동등한 Performance를 하려는 그들은 방심할 수 없는 상대..

[Red or White?/ 제 1화]

[Red or White?/ 제 1화] 츠카사 ♪~♪~ 아라시/리츠 ♪~♪~♪ 츠카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White Knights에 관심을 갖게된 분들은 꼭 흰색 Mad Party로 와주세요! 승패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같은 시간에 개최되는 빨간색의 Mad Party에 가서는 안됩니다, 아시겠죠? 아라시 어머나 안되는거잖니, 츠카사쨩. 그런 나쁜 말 하면 안된다고? 서로의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고, 판단해줬으면 좋겠어. 이기는 건 우리들 화이트나이츠겠지만 말야♪ 리츠 의욕이 넘치네, 두 사람 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전투민족이지 아무튼 좋다고 생각하는 쪽의 라이브에 마지막에 와줬으면 좋겠어. 잘 부탁할게...♪ * 레오 ♪ ♪ ♪ 이즈미 ♪~ 레오 모두들, 오늘 레드나이츠의 라..

[Mad Hatter/ 제 6화]

[Mad Hatter/ 제 6화] 이즈미 “주목!” 드디어 홍백전- 매드파티가 시작될거야. 모두들, 준비는 잘 해왔겠지? 개최전에 홀핸즈에서도 전했던 룰의 최종 확인을 할게. 모두들, 귀를 열고 잘 듣는거야! 알겠지? 아라시 츠카사쨩 다음에는 이즈미쨩의 대연설이라니. 같은 유닛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해서 왜 이렇게 이상한 점만 닮아가는 걸까? 츠카사 이상한 짓이라니, 그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Leader로서 필사적이니까요 이번에는 그 역할을 가위바위보로 세나선배한테 물려드렸는데요. 그렇지만, 설마 Knights에서 홍백전을 치르게 될거라고 생각은.... 게다가 결과적으로, 모두가 좋은 Performance를 할 수 있게 돼서 성장한다면 좋을거고요 레오 그렇지. 이기든 지든 원한이 없고, 그렇다..

[Mad Hatter/ 제 5화]

[Mad Hatter/ 제 5화] 레오 좋아. 모두들, 내 신곡 외웠지! “Or the Beautiful Golden Drop”- 이번을 위해서 만든 앨리스의 곡이야! 원래 제목은 “오디션 절대통과 나라의 앨리스” 였는데, 세나가 바꾸라고 해서 귀찮게됐어~? 이즈미 레오군이 즉흥적으로 지은 곡명은 너무 대충이야. 미학을 전혀 느낄 수 없다고 그러니까. 우리들은 오디션 본방송에서 이 “Or the Beautiful Golden Drop”을, 압도적인 퀄리티로 선보일거야 다른 어떤 유닛한테 양보할 수 없을 정도의 힘으로, 엎드리게 할 거라고 우선은 후배들이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 나한테 보여주지 않겠어♪ 츠카사 후후. 이렇게 두 분이 섞여서 유메노사키에서 Lesson을 하는 건 그립네요 그러면, 거울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