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스타 이벤트 스토리 번역/한 방울* 특별히 고른 Mad Party in UNDERLAND

[Mad Hatter/ 제 3화]

통기레쓰 2023. 5. 9. 23:25

[Mad Hatter/ 3]

 

 

<촬영후>

 

 

이즈미

아아, 운이 없네....!

매드해터의 신작을 입어 볼 수 있는 기회는 또 없는데.... 어째서 나는 그 오디션장에 서 있지 않는거야!?

 

리츠

흠냐, 흠냐... 시끄럽네, 셋쨩은. 사람이 모처럼 자고있는데 말이지...

프로의식 똑바로 하라고~. 아까 칭찬한 거 취소

그렇게 미련스럽게 떠들지 말라고. 숙면을 취할 수 없으니까...

 

레오

, 굉장하네! 릿츠가 말하다가 잠들었어!

나한테도 숙면의 비결을 알려줬으면 좋겠네~, 곡이 떠올라서 잠을 잘 수 없을 것 같을 때 편리할 것 같으니까...

 

츠카사

그런 얘기는 아니었지 않나요!?

 

 

레오

어엇. 공기가 따끔따끔해지니까 그만그만....

, 세나가 이래저래 말하고 싶어하는 건 알아

그만큼 세나가 매드해터를 동경했다는 얘기잖아. 네 건방짐도 선생님이 물려준건가?

 

이즈미

내가 그렇게 남한테 영향을 받을거라고 생각해? 그저, 실력으로 기존 세력을 침묵시킨 게 통쾌하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정말로 아쉬워.... 아아, 생각할수록 초조해져....!

 

츠카사

이것만은, 때와 운에 좌우되는거니까요

비관만하다가는 기회를 놓칩니다. 후배들이 ‘Underland’에서 활약한다면 신작을 입을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연예계에서는 일단 일을 잘 해내면, 같은 그룹에서 섭외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요

‘Mad Hatter’씨가 저희 의상을 미래에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단지, Audition의 통과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도록, 세나 선배께서 지도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세나선배의 Advice가 있다면 도깨비에 방망이, Knights에 보검일 겁니다

 

아라시

츠카사쨩도 이래저래 열혈이네. 조금 더 우아하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그것보다도, 끙끙 앓아도 소용없단다. 나는 아직 칵테일 피아노 일이 남아있으니까 말이지

프레그런스 라이브-그쪽의 준비도 빠짐없이 해야하잖니?

 

레오

그렇네~. 일이 끝나면 또 일, 여러 가지로 엄청 바쁘네

천객만래! 아니, 천만객만래네!

 

이즈미

표현이 너무 과해

그나저나, 이놈도 저놈도 입만 열면 후배 후배....

내가 얼마나 매드헤터를 신경쓰는지 모르니까, 그렇게 적당히 말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레오

오오? 그럼 Knights답게 결투할까?

오디션 본선의 권리를 건 일대의 승부! 이기는 편이 모자장수를 맡기로 승부를 하는거야!

완전히 실력주의, 이거라면 세나의 투덜투덜도 가라앉겠지~?

 

츠카사

, 그렇게하면 후배들로부터 신용이 완전히 사라질겁니다!

신입 전원을 모아서 이번에는 너희 차례다라고 궐기 집회를 했는데, 도중에 자리를 뺐다니 조령모개(*사자성어: 일을 자주 바꾼다는 뜻)에도 정도가 있습니다...!

역시 세나선배라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겠죠?

 

이즈미

.......

정했어. 나도 Knights로 언더랜드에 출전할게

아직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내가 오디션에 참가하는 거 자체는 문제 없지?

 

 

츠카사

규정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그게 아니라.....

예를 들어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Fragrance Live’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설마 세나 선배만 불참하실 생각이신가요?

일은 다섯명으로 Offer를 받았습니다. 계약에도 그 취지가 기재되어 있고요

이쪽의 일방적인 사정으로 Cancel하게되면 위약금이나 배상금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책임은 다 해주셔야합니다

 

이즈미

,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일정이 완전히 겹치지만 않는다면 두 개정도 일을 처리하는건 여유로워

 

츠카사

~... 설득에 전혀 응해주지 않으시다니

 

 

아라시

그렇다면 프레그런스 라이브의 일정을 조율해보는 건 어떨까나?

다행히도 아직 행사장은 임시 조율상태고. 날짜도 발표되지 않았어

나도 내 일에 어울려줬으니까, 이 정도는 양보해줘도 괜찮지?

어차피 이렇게 되면 이즈미쨩은 듣지 않을테니까. 정말로, 에고이스트니까 말이야

 

이즈미

뭐야 그 위에서 보는 시선. 짜증나는데 말이지

그래도, 그렇다면 여유롭게 양립할 수 있겠네. 프레그런스 라이브 준비는 뒤로 미루고, 지금은 전력으로 언더랜드에 임한다

그거에 이의는 없겠지?

 

츠카사

하아. 그렇게까지하고 참가하고 싶으신거군요....

어쩔 수 없네요, 상대방에게 문의해보겠습니다. 물론, 신입생들에게 보고해야겠지만요

 

이즈미

후후. 서두르라고. 그렇다면 당장 지금은, 우리가 오디션에서 통과하기 위한 작전을 새앆해두지 않으면 안되겠네....

일단, 내일 레슨은 우리들도 참여할게. 그리고, 레오군은 언더랜드용 신곡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데

오디션에서는 과제곡과 준비한 곡 중 어느 쪽을 부를지 고를 수 있는 것 같은데. 기왕이면 오리지널 곡을 준비해서 유심히 진행해나가고 싶고 말이지

레오군이 내키기만 한다면, Knights의 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레오

성격이 급하네~, 세나?

그래도 그 의기도 좋아! 나도 앨리스 느낌의 곡을 쓰고싶었으니까 일석이조네

나도 왠지 즐거워졌어! 영감이 솟는대로, 곡을 많이 만들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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