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1]
<수십 분 후, 츠카사 팀 차례>
츠카사
♪~♪~♪
ㅡ이상이, 제가 여러분에게 전할 것 전부입니다!
레오
와하하! 모처럼이니까 뮤지컬로 만들어봤어!
단순히 연설을 듣기만 하면 지루할거고, 오늘을 위해서 또 많은 곡을 써버렸고!
츠카사
네. 모처럼인 신곡을 낭비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레오씨. Slump에서는 탈출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레오
응! 계속 걱정했었던 『홍월』도 컨디션이 돌아온 것 같고, 안심해서 나도 모르게 웃어버려!
【천하포무】 였나? 그것도 굉장한 무대였어!
내 친구들은 모두 최강이닷, 봐버렸더니 다시금 영감이 솟아났어! 와하하☆
츠카사
그쪽 일은 잘 모릅니다만. 뭐, 세상은 평범한 일이 아니고, 그런걸로
리츠
아직 【euthanasia】의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전쟁이 한창이고, 그런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뭐 그치만, 이미 결과는 나온 것 같고ㅡ별로 괜찮을지도
츠카사
? 아직 Fan분들로부터의 투표수는, 집계중일 텐데요. 결과는 모릅니다, 아마 상당한 접전일테고
레오
응응! 나루들의 퍼포먼스도 최고였고 말야! 너무 좋았어!
나 감동해서 흐지부지 되버려서, 깜박 춤추지 못하고 울어버릴 뻔했고!
아라시
어머, 고마워. 적에게 칭찬을 보내는 전술이든 뭐든 상관없이, 솔직하게 호의를 표현하는 게 레오군의 장점이네♪
이즈미
확실히, 그쪽의 퍼포먼스도 좋았어. 참신하고ㅡ
그래도 선대와 당대의 『왕님』이 확실히 통한 덕분에, 제대로 『Knights』다워졌고
레오
어, 세나가 솔직하게 칭찬해줬다! 신기해!
그만두라고~, 나랑 너의 밸런스를 잡을 수 없게 되어버려! 자신의 캐릭터성을 지켜....!
이즈미
잘 모르겠는 트집 잡지 말아줄래?
리츠
후후. 친해보여서 좋긴한데. 왁자지껄 떠들지말고 『다음 퍼포먼스』의 준비 해줄래?
이즈미
하아? 다음의 뭐? 카사군들도 우리들도, 퍼포먼스가 끝났으니까ㅡ이제 이걸로 【euthanasia】는 끝이잖아?
리츠
그렇다고 어디를 가는거야, 아직 끝이 아니잖아....
『낫쨩 팀』이랑 『스~쨩 팀』의 마지막 순서는 끝났지만 아직 『제 3의 팀』의 퍼포먼스가 남아있으니까
츠카사
제 3의, Team?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 그게 누군가요? 또 잘 모르는 용병부대라도 모아온 겁니까?
아라시
뭔가 꾸미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리츠쨩은?
리츠
아하하. 별로 『Knights』랑 관계없는 사람은 부르지 않았는데. 【euthanasia】는, 【저지먼트】의 변주곡이고ㅡ
어디까지나 집안싸움이니까, 무대에 서는 건 집안 뿐
레오
....? 그러니까, 어떻게 된거야?
이해력이 없는 애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요즘, 나는 이런 말만 하는 것 같지만!
리츠
후후후. 수수하게 눈치가 빠른 츠키삐~도 알아채지 못했다면, 뭐 한시름 놓이네.....
술책에 빠져서 반대로 손바닥 위에서 굴러다는 거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나도, 참모 포지션의 사람으로서는, 그럭저럭 자랑할만한 실력이 되었다는 걸까?
이즈미
그러니까, 어떻게 된거야....? 재지말고 설명해, 쿠마군! 별로 나중에 불평 안할테니까!
리츠
그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숨기는 것도 아니고 설명해줄게
이제 【euthanasia】의 무대에 서는 건, 내가 이끄는 제 3의 팀의 이름은ㅡ『Knights』
츠카사
에? 리츠 선배가 이끄시는겁니까?
리츠
응. 이번뿐이야. 우리들 5명과, 그런 우리들을 보좌하기 위해서 달려와 준 많은 신참들ㅡ
유메노사키 학원의 최대 세력으로 ES 빅 3인 『Knights』를, 이 사쿠마 리츠가 일시적으로 이끈다
츠카사
그러니까....? 와앗, 정말로 신입분들이 모여있네요! 어느 사이에!?
리츠
안즈에게 부탁해서 데려왔어~. 신입들은 모두, 요즘은 그 애를 중심으로 한 『프로듀스 과』가 돌봐주고 있고
사실, 그것만으로도 우리 부담은 확 줄어. 딱히 해고라든가 해서 신입들을 탈퇴시킨것도 아니니까, 다들 지금도 『Knights』고
이 【euthanasia】 무대에 서서 퍼포먼스 할 자격은 있어
이즈미
그건 그렇지만.... 쟤네들 괜찮을까, 우리들과는 달리 즉석 퍼포먼스에 익숙하지 않잖아?
아라시
글쎄... 우리들은 레오군이 즉석에서 만드는 곡에 맞춰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리츠
괜찮아, 확실히 이 날을 위해서 연습은 해왔을거니까. 안즈를 통해서, 제대로 빼먹지 말고 마무리해두라고 전해뒀고 말이지
『체스』애들과는 달리 『Knights』 애들은 되게 진지하고 열정이 넘치니까
그런 착한 애가 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우리가 열렬히 지도도 해왔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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