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스타 이벤트 스토리 번역/SHUFFLE * Ring이 부르는 종소리

[Take me on/ 제 7화]

통기레쓰 2021. 6. 16. 21:47

[Take me on/ 제 7화]

마오
그런 이유로. 안즈가 결혼하는 게 아니냐고 얘기를 했는데
그걸 츠키나가 선배한테 상담했더니, 텐쇼인 선배한테 간다고 들어서. 그래서, 여기까지 온 느낌이에요

미도리
안즈씨한테 직접 듣는 게 제일 좋다는 건 알아요... 그치만 듣고싶지 않고.....

케이토
하아~... 나는 머리가 아파온다만....

에이치
....훗, 후훗

레오
너희들 설명 고마워! 그런거야, 텐시!
너라면 ES의 경영에도 관여하고 있으니까, 안즈나 다른 상대도 전부 알고 있지? 자, 실토해~!

에이치
훗... 후훗.... 그, 그건
ES에게 있어서 큰일이야... 후훗

케이토
에이치... 적당히 해라
....어이, 츠키나가도 침착해라. 애당초, 그건 네놈들이-
우웁!?
우~웁! 우~우~우~웁! (에이치! 입을 막지 마!)

에이치
-콜록. 하아
들켜버렸다면 어쩔 수 없네.....
너희들의 걱정은 합당해. ES로서도 이 사태는 충격이라서 말이야. 딱 맑은 하늘에 빗방울 이지(*속담)
ES로서도, 지금 그녀를 잃을 수는 없어. 그래서 상층부에게 선수를 빼앗겨 버렸다는거야

미도리
! 그건.... 진짜로....? 안즈씨가 결혼을.....? 설마...

마오
상, 상대는!? 상대는 누군가요!?

레오
그래그래! 알려줘! 이 대천재인 나를 납득 시킬 수 있는 놈만 용서할 수 있으니까!

에이치
으~음.... 그렇네...
그건 너희들도 잘 알고 있지-아니야. 내 입으로 말하진 말아야지

마오
에엣!? 그런. 괜히 궁금해! 텐쇼인 선배, 뜸들이지 말고 알려주세요

레오
맞아맞아! 텐시 째째해!

에이치
쩨쩨하다니... 뭐, 상관없지만
너희들이 반대 입장이면 어떨 것 같니? 자기도 모르게 뒤에서 자기 얘기가 입에 오르내리는 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잖아?

미도리
그건.. 뭐, 듣고보니 확실히......

마오
그럼, 역시 스스로 조사할 수밖에 없는 건가.....
하지만 우리가 잘 아는 상대라고 해도 말이지. 학교 애들이나 일 관계자도 너무 많아서, 어림잡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에이치
후후. 그렇게 굼뜨게 굴 필요는 없단다.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마오
에? 어떤 방법 말하시는거죠?

에이치
본인에게 듣는거지. 안즈에게 직접 물어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지 않니?

미도리
아니, 그치만 그건.... 왠지 듣기 힘들고요....

에이치
너희들. 이렇게 느긋하게 있을 새는 없지 않을까?

미도리
헤....?

에이치
ES는 몇 번이나 설득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것도 소용없고
그녀는 지금, ES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야. 한쪽도 물러나지 않는 긴장상태지
긴장상태는 생각보다 위태로워. 이 균형은 슬슬 깨지겠지. 그녀는 이제 곧 단호한 행동으로 옮겨올거야

마오
그럼, 우리들이 본 것도 행동을 옮길 준비라는 건가... 확실히, 느긋하진 않았는데

에이치
....후훗
-콜록. 그렇지

레오
.....텐시 말대로야. 안즈에게 듣는 게 제일 빨라!
좋아! 지금 당장 안즈를 찾아가서 확실히 할게! 어디냐! 안즈~!

미도리
에엣? 지금이요!? 앗, 이미 없어졌어....!

마오
잠, 잠깐! 츠키나가 선배!
아~, 정말! 왜 이렇게 금방 돌격하는 거야!? 폭주기관차 같은 사람이잖아!? 스바루도 깜짝놀라 돌격하겠어
어이, 타카미네. 저대로 내버려두는 건 너무 위험해. 우리도 가자!

미도리
에엣!? 네, 네에
하아... 어째서 내 주위에는 경솔한 사람들 뿐인거지....?
앗, 저기.... 그럼, 두 분 다 실례했습니다....
기다려주세요, 이사라 선배~!

에이치
...훗. 후훗.... 아하하하

케이토
푸핫! 적당히해라, 네놈!

에이치
하하, 이상하네♪ 배에 쥐가 날 것 같아
케이토는 알고 있었어? 배도 쥐가 날 수 있다고. 나는 지금 처음 알았어

케이토
일부러 저 녀석들을 부추겨서는..... 정말 구제불능이야. 어떻게 수습할 생각이지?

에이치
후후. 그러면, 우리들도 가볼까, 안즈쨩한테 무슨 일이 있을지

케이토
하....?

에이치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말이야. 『몰래카메라』의 간판을 내미는 거....♪

케이토
...역시 네놈. 완전히 놀고 있는거군....?
하아... 정말. 저 녀석들이 불쌍해서 견딜 수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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