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스타 이벤트 스토리 번역/SHUFFLE * Ring이 부르는 종소리

[Take me on/ 제 8화]

통기레쓰 2021. 7. 1. 22:56

[Take me on/ 8]

 

레오

안즈~! 여긴가~!?

, 정말로 있다! 웃츄~

 

마오

!? 보통, 갑자기 난입하나요!? 보세요. 안즈도, 엄청나게 놀라고 있잖아요

 

레오

, 그것도 그렇네. 갑자기 미안해!

 

미도리

갑작스럽게 죄송합니다, 안즈씨. 저희가 츠키나가 선배를 막지 못해서...

!? 그러니까.... 어째서 여기 온 거냐면요....

....., 뭐였었죠, 이사라 선배?

 

마오

여기서 나한테 넘기는 거야!?

그러니까. 안즈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 뭐였더라~.....? 아하하.....

 

레오

으음, 그렇게 우물쭈물거리다니. 이제 됐어. 내가 물어볼거니까!

어이, 안즈. 결혼은, 아직 일러! 아빠는 인정할 수 없어요!

 

마오

얘기를 듣는다기보다는, 반대로 밀고들어가고 있어!?

예상 외로, 츠키나가 선배도 동요하고 있네~....

그러니까, 이쯤에서는! 그래, 안즈!

그야, 안즈를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치만, 역시 고등학생이고 아직 결혼은 이르잖아?

 

미도리

저기.. 안즈씨. 혹시 상대방에게 속고 있다던가 그런건가요? 그래서, 이래저래.... 그렇게 말이죠. 그 상대는 누구인가요.....?

 

에이치

이런. 그렇게 어른스럽지 못하게 다그친다면 안즈역시 곤란하겠지?

 

케이토

하아....

 

레오

어라? 텐시랑 케이토도 온거야? 지금, 안즈에게 직접 듣고 있는 중이었는데

에이치

안녕, 안즈쨩. 갑자기 우르르 몰려와서 미안하네

? 마침 나를 찾아올 예정이었다고?

어째서야?

-아아, 그 요청서인가. 역시 수정을 반복하고 있었네. 그러면, 다시 한번 보여줄래

....... 아아, 그렇구나. 셔플 유닛기획에 넣은건가

확실히, 이거면 지금 안즈쨩이 일하는 양이 늘어나지 않으면서 원하는 걸 이룰 수 있겠네그리고 기획이나 예산도 다시 생각해서, 무리가 없는 범위로 축소했어

좋아, 만족스러워. 안즈쨩과의 약속도 있었으니까. 나도 밀어줘야겠네. 이거라면 문제없이 넘어가겠어

노력한 과정이 보답을 받게 되서 다행이네, 축하해

 

레오

~. 어이, 텐시! 텐시라고 맘대로 축복하지마! 나는 아직 납득하지 못했어!

 

케이토

에이치. 슬슬 이녀석들에게 사정을 설명해라. 시끄러워서 견딜 수 없군

 

에이치

아아, 그러고보니. 꺼내는 걸 잊고 있었어. 잠깐 기다려줄래

어디보자- 짜라란~

 

레오

으음? 뭐야, 스마트폰을 꺼내고?

 

마오

어라? 뭔가 화면이 표시되고는... 어엇? 몰래카메라....?

 

마오/레오

-하아아아아아아!?

 

케이토

그러니- 전부 네녀석들의 오해였던거지

 

에이치

맞아. 이번 일련의 결혼 소동은 안즈쨩이 하고 싶었던 기획이었다는거야

얼마 전, 어떤 결혼식장에서 기획 신청이 왔어. 하지만 이쪽에게 불이익이 있었기 때문에 돌려보냈었어

아무래도, 그 이후에 식장 기획 담당자와 안즈쨩이 의기투합한 것 같지만

그 사람을 위해서, 안즈쨩은 기획을 구상하며 이것저것 고심하고 있었던거야

그래서 지금-내 승낙도 얻게 되었고, 축하한다는 의미었어

 

미도리

그러니까... 그러면, 안즈씨가 서점에서 결혼정보지를 사서 기뻐하고 있었던 건....?

 

마오

.....? 이번 달 잡지에서 그 식장이 특집으로 되어 있었고, 그 페이지를 읽고서 제안서의 개선점이 보였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기뻐한거였어?

 

에이치

헤에. 그런 거였구나. 그러니까, 그걸 마오들이 보고서 착각했다는 거구나

 

레오

뭐야우리들의 착각이었던건가. 와하하하. 다행이야! 안심했어!

? 왜 그러는거야, 너희들? 누구한테 삶아진거야? 새빨갛다고

 

미도리

....... 죽고싶어......

 

마오

~~~~....!

 

에이치

후후. 사람이 이렇게 빨개질 수 있구나. 이번에는 여러모로 귀중한 경험을 했어

그런데, 안즈쨩. 왜 이 기획은 이 시기가 아니면 안되는 거니? 준브라이드라고 할 정도니까, 6월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 그런거니? 결혼식을 하기에 제일 인기 있는 건 가을이구나

아아, 그렇네. 실제로 할 사람은, 이미지보다는 실용성과 쾌적성을 추구한다는거네

이걸로 납득됐어. 어째서 지금인지

, 이 기획은 지금 결혼할 사람에게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기획으로 되어있는거구나

그건 상층부에게도 어필하기 쉬운 포인트가 될거야

그러고보니, 안즈쨩. 이 개정된 기획서 말인데. 셔플 유닛을 만들 생각인거니?

그렇다면 멤버로 생각해 둔 게 있니? 그것도 결정되어 있는 편이 이쪽도 밀어주기 쉽겠어

어엇? 그 미소는 뭘까나? 어쩐지 기시감이 있는데....

 

케이토

난 아까보터 보고 있었다. 네놈이 음모를 꾸밀 때 웃는 얼굴과 꼭 닮았다, 에이치

 

에이치

음모라니 듣기 나쁘네

? 셔플 유닛의 멤버는, 여기에 있는 다섯명으로 괜찮다고?

 

레오

! 뭐야뭐야? 드디어 내가 나설 차례인가~? 좋아!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받아들일게!

 

케이토

, 잠깐만 기다려라! 날 말려들게 하지마....!

 

에이치

. 확실히 지금 여기 있는 멤버들은 셔플 유닛에는 참가하지 않은 사람들만 모여 있네...

잘 부탁한다고.... 그런 좋은 미소로 말하지 말아줄래?

? 뭐야?

흐음, 확실히. 안즈쨩이 가져온 요청서에는 남성의 관점이 빠져있네

그렇구나. 아까 마오들의 진지한 얼굴을 보고, 그걸 느꼈다고

 

케이토

그러니까,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멤버에게 부탁하고 싶다고....?

진중함..... 나랑, 특히 에이치는 전혀 연관이 없는 것 같다만...

 

에이치

그래서 우리 다섯 명을 봤을 때 확실한 이미지가 떠올랐다고 말하는거야?

하아... 이런이런. 그냥 장난이었는데, 설마 안즈쨩한테 앙갚음을 당할 줄은 몰랐어

준 데로 돌려받는다라는 건, 이런 걸 말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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