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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에필로그] 레오 흥흥~♪ 오늘은 어떤 음식을 먹을까나~ 그건 그렇고, 포장마차 종류가 너무 많지 않아? 단 3일만에는 다 먹을 수 없고! ES근처에도, 이런 곳이 있다면 좋을텐데. 그렇지, 스오~? 츠카사 네, 그렇네요 레오 진심이 부족해, 반항기인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지 말고 아빠를 보라고! 세나엄마한테 일러바칠거야! 츠카사 두 분은 저희 부모님이 아니고, 신입분들게 연락해야한다고 말씀드렸잖습니까? 대체 왜 저를 따라다니시는 건가요. 요전에는, 맨날 무시한 주제에 레오 어라, 나 무시같은 거 했던가? 츠카사 했습니다, 잊어버렸다고는 하지 마세요 Slump를 한탄하면서, 놀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오라고, 저를 곤란하게 하셨잖아요 레오 아아, 생각났다. 그러고보니, 그런 일도 있었구나~ 츠카사 레오..

[써니사이드/제 10화]

[써니사이드/제 10화] 레오 으~음. 안즈가 타고 있는 건 저쪽 배인가? 아니면 이쪽? 안즈~. 어느쪽 배에서 나올 생각인거야~? 리츠 어디든지 상관없잖아. 기다리면 조만간 나올테니까 말이지 레오 에~, 상관없지 않아. 우리랑은 다르게 혼자 오는 거니까 빨리 마중 나가주고 싶단말이지 츠카사 ....앗. 누님이 보였습니다! 저쪽 배 같아요 아라시 어머 정말! 저쪽도 우리를 찾은 것 같네. 손을 흔들면서 이쪽으로 오고 있어 레오 아앗. 내가 먼저 찾고 싶었는데~ 안즈, 혼자서 여행하느라 고생많았어! 오는 길 힘들었지~? 계속 앉아있느라, 엉덩이가 아팠을거고~♪ 아니, 그런 생각은 안 했다고? 나만 그런건가, 와하하! 너를 위해서 모두가 꽃 목걸이를 준비했으니까, 받아! 우선은 나부터 줄게....☆ 어서와 ..

[써니사이드/제 9화]

[써니사이드/제 9화] 레오 오~, 흥이 난다! 이쪽 무대는 ‘EDM’이네~ 츠카사 ‘EDM’? 레오 ‘일렉트로닉 뮤직’ 의 약자. 즉 일렉트로닉한 댄스 뮤직이야...☆ 아라시 그대로네 레오 음악 장르란 그런거라고? 고전이라 ‘클래식’, 대중용(포퓰러)이라서 ‘팝’, 우울(블루)해서 ‘블루스’~♪ ‘EDM’은 춤추게 하기 위한 음악이라 템포랑 구성이 참 좋네~. 몸이 제멋대로 움직여버려! 라고 스오~, 미동도 하지 않았잖아!? 흥이 안나네! 춤춰라 춤 춰! 츠카사 그런 말을 들어도. 어떻게 춤을 춰야 좋을지.... 아라시 리듬에 맞춰 몸을 조금 흔드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을까. 이렇게...♪ 츠카사 네,네에. ‘EDM’이라던가 이해했습니다만, 지금 나오는 노래는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들어본 적이 없는 ..

[써니사이드/제 8화]

[써니사이드/제 8화] 츠카사 .....? 세나선배? 세나 선배~ 이즈미 ....시끄럽네. 연호하지 않아도, 잘 들려 츠카사 그렇다면 적어도 답장을 해주세요. 무시당하면 슬픕니다 아까부터 Lobby쪽을 바라보고 계시는데요. 누군가 아는 사람이 계십니까? 이즈미 아니, 그 반대야. 아무도 없어 츠카사 아무도요.....? Hotel직원이나 이용객이 있는데요? 이즈미 그런 뜻이 아니라. 우리한테 주목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거야 ‘Knights’의 팬들은 사적으로 우리한테 말을 걸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아서 직접 말을 걸지는 않지만 멀리서 바라보곤 하잖아? 그 정도는, 어느 정도로 허용하고 있잖아. 아는 유명인이 근처에 있으면 누구라도 눈으로 무심코 쳐다보게 되니까 근데, 여기선 그런 시선을 일절 느낄 수 없..

[써니사이드/제 7화]

[써니사이드/제 7화] 츠카사 드디어 현지에 도착했군요. 오랜 여행 수고하셨습니다. 나루카미 선배 아라시 츠카사쨩도. 솔선수범해서 움직여준 덕분에 비행기든 배든 편하게 보낼 수 있었어 회장이 가까워서 그런지 여기서도 음악이 들려오네♪ “레게”....였던가. 이 느슨한 느낌의 멜로디, 이 해변에 잘 어울리네 “SSF”라는 이름조차 몰랐었으니까, 참가가 결정된 이후에도 별로 실감나지 않았었는데 말이지. 이제야 두근두근거려 이날을 위해 열심히 일을 했으니까. 여기서의 한때를 즐기자♪ 츠카사 네 ...그런데, 다른 분들이 전혀 배에서 나오지 않네요?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라시 그러고보니, 언제까지고 나타나지 않고 있네? 걔네들이랑 객실이 떨어져있고 승객이 많았으니까 따로 하선한 다음에 해변에서 합..

[써니사이드/ 제 6화]

[써니사이드/ 제 6화] 츠카사 실례합니다! ‘Knights’의 스오우 츠카사 입니다! 세나선배 계신가요? 쿠로 이런. 밤인데도 기운이 넘치는군 세나, 너한테 손님이다 이즈미 뭐야, 이번에는 카사군? 여기는 탁아소가 아닌데 말이지? 츠카사 ‘탁아소’? .....어라 레오 엇, 스오~다!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네☆ 츠카사 레오씨, 이쪽에 있었군요. 수고를 덜어서 도움이 됐습니다 레오 으응? 나를 찾고 있었던거야? 츠카사 네. 사실은- 레오 앗 잠깐! 대답하지맛, 망상할테니까! 너도, 같은 방 녀석한테 쫓겨난 느낌? 알지알지, 공동생활이라는 건 어렵네♪ 츠카사 아아 아니요, 다릅니다. 레오씨는 쫓겨나신 겁니까? 레오 응. 섬세한 실험을 해야하니까 어딘가 가 있어~ 라고 나츠메가 부탁해서 방 밖에서 작곡..

[써니사이드/ 제 5화]

[써니사이드/ 제 5화] 에이치 잘 왔네, 안즈쨩. 오늘은 단 둘이니까, 좋아하는 자리로 가자 ...응? 여기서 미팅하다니 신기하네요, 라고? 왜 여기를 선택했는지 궁금하니? 사실은 말이지....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었기 때문이야♪ 후후, 이유가 어린애 같아서 놀랐으려나? 그치만 이렇게 더우면 먹고싶지? 동의해줘서 기뻐. 안즈쨩의 도착에 맞춰서 준비해놓도록 했으니까- 아아, 마침 점원이 가져다 주시네 그러면, 먹으면서 이야기를 해볼까 “써니사이드 페스티벌”의 건, 맡아줘서 고마워. 네가 담당을 해 주니까 마음이 든든하네 ES가 맡은 안건이니까 신뢰할 수 있는 프로듀서에게 맡기고 싶었어. 안즈 말고는 적임자가 없었지 가뜩이나 바쁜 너를 몰아넣는 것 같아서, 마음이 괴롭기도 하지만 말이지 ....바쁜쪽이 좋으..

[써니사이드 / 제 4화]

[써니사이드 / 제 4화] 리츠 안녕~ 어라, 스~쨩 뿐이야? 다른 사람들은? 츠카사 레오씨와 나루카미선배는 아직이네요. 세나선배는, 그쪽 Sofa에 누워계십니다 리츠 정말이네. 그렇게 장소 상관없이 자버리는 건 내 캐릭터인데 말이지. 완전~ 짜증나♪ 이즈미 -쿠마군이야말로, 내 흉내를 내지 말아줄래. 완전~ 짜증나 리츠 오오, 원본이다. 깨어있었어? 이즈미 응. 시차의 영향으로 피곤해져서, 좀 쉬고 있었어. 푹 자버리면, 나중에 잘 수 없게 되니까 밤샘은 피부에 좋지 않으니까, 개인적으로는 빨리 자고 싶은데. 누군가가 소집을 걸어서 말이지? 츠카사 으윽.... 조금만 참아주세요. 최대한 빨리 끝낼 테니까요 ...아, 도착하신 것 같은데요 아라시 오래 기다렸지. 모두들, 늦었지? 레오 오오, 세나다. 일..

[써니사이드 / 제 3화]

[써니사이드 / 제 3화] 이즈미 흠.... 그래서 먼저 귀국한거구나 경위는 알겠는데, 왜 내가 어울려줘야 하는거야? 츠카사 레오씨와 오랜 친분이 있으시니까요. 세나선배도, 레오씨가 나쁜 상태이면 싫으시잖아요? 이즈미 완전~ 짜증나. 그렇게 말하면 거절할 수 없잖아 놀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리조트 아르바이트일까....? 츠카사 무엇인가요 그건 이즈미 관광지 숙박시설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를 말하는거야. “광고하면서 단기간에 벌 수 있다” 같은 문구로 모집하고 있었어 츠카사 그렇군요. 검토해보겠습니다 이즈미 아니아니, 그만둬 줘. 주로 시키는 건 육체노동으로, 성수기면 완전~ 바쁘다고 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덤벼들었다가는 따끔한 맛을 볼 거라고? 츠카사 앗, 네. 그렇다면 왜 알려주신 건가요 이..

[써니사이드 / 제2화]

[써니사이드 / 제2화] 츠카사 레오씨!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레오 ....... 츠카사 크아악, 왜 무시하시는건가요! 뭔가 기분 나쁜 짓을 했나요! 레오씨가 훨씬 저를 짜증나게 하는데에는 천재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저를 ‘없는 것’으로 취급하실 생각이군요? 알겠습니다, 그럴 생각이시라면- 레오 .....스오~. 나, 고물이 되어버렸어 츠카사 엣. 뭐를 말입니까? 레오 슬럼프에 빠지거나 하면 해변에서 산책하는 취미가 있어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점점 좋아지고, 영감이 생겨 이탈리아 바다에서는 안 돼서, 이쪽으로 돌아온건데 조금도, 전혀 떠오르지 않아. 음표 하나도 안 나와 무슨일이야 신님, 한 발 앞서 여름방학을 즐기고 있는거야? 나를 두고 가지말라고 너는 ‘왕님’이지. 어떻게든 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