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9화] 아라시 ♪~ ♪~ ♪ 이즈미 ~....♪ 리츠 (하아아아.... 그럭저럭 여기까지 왔지만. 힘들었어~, 이젠 당분간은 싫어 이런 건) (역시 나는 뒹굴뒹굴거리면서, 시끌벅적하게 있는 모두를 지켜보는 게 성격에 맞고) (이번처럼 참견하는 건, 전혀 익숙하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아) (좋아하는 것만 하고싶네, 가능하면) (그치만. 단순히 즐겁게만 살 수 있는 건 아이의 특권이고, 어른은 그러기 위해서 여러 가지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 (이번이, 그렇다는 얘기)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어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야) 이즈미 (작은 목소리) 잠깐, 쿠마군ㅡ성실히 하라고 아라시 그래, 대충대충하면 용서하지 않을거야? 리츠 네네. 뭐 최소한 노력은 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