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카미 아라시 64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9화]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9화] 아라시 ♪~ ♪~ ♪ 이즈미 ~....♪ 리츠 (하아아아.... 그럭저럭 여기까지 왔지만. 힘들었어~, 이젠 당분간은 싫어 이런 건) (역시 나는 뒹굴뒹굴거리면서, 시끌벅적하게 있는 모두를 지켜보는 게 성격에 맞고) (이번처럼 참견하는 건, 전혀 익숙하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아) (좋아하는 것만 하고싶네, 가능하면) (그치만. 단순히 즐겁게만 살 수 있는 건 아이의 특권이고, 어른은 그러기 위해서 여러 가지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 (이번이, 그렇다는 얘기)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어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야) 이즈미 (작은 목소리) 잠깐, 쿠마군ㅡ성실히 하라고 아라시 그래, 대충대충하면 용서하지 않을거야? 리츠 네네. 뭐 최소한 노력은 할게, ..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8화]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8화] 리츠 뭐, 그건 그렇다고치고. 그런 식으로 쓸데없이 말썽을 피우니까 움직이기 전에 먼저 목적지부터 확인하자는 얘기. 그 점에서는 나도 반성해 합의만이라도 상관없으니까, 최종적인 결론을 내는 게 누군지 정도는 정해두는 편이 좋겠어 .....역시 나한테는 아직, 형님이나 엣쨩같은 짓은 어려울지도 『각자 마음대로 움직이면 사고난다』, 가 이번 교훈이야 아라시 그런 건, 모두들 유치원 정도에서 배웠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츠카사 그건 그렇고. 그래서 『왕』이 있는 거죠,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전체가 가야 할 길을 정하기 위해서요 그런데. 세나 선배나, .....나루카미 선배가 『왕』인 제게 순종하지 않고, 불복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된 겁니다. 반성해주세요 이즈미 하아..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7화]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7화] 리츠 자~, 그러면 모여봐~.... 모두가 좋아하는 『Knights』의 결투, 【euthanasia】를 시작할게~.... 레오 텐션이 낮잖아!? 괜찮은거냐 리츠! 그건가 수면시간이 부족한 느낌인건가, 화장을 해도 가려지지 않는 피로감이 남아있어! 리츠 누구 탓이라고 생각하는거야....? 츠키삐~, 함부로 『홍월』이라던가 접촉해서 괜히 교내사정만 복잡하게 만들었잖아? 모처럼 좋은 상태로 마무리될 것 같았는데, 그거 때문에 모든 게 『왁자지껄』이 되버려서 사후처리니 뭐니 해서 요즘 잠을 별로 못자고 있어ㅡ 레오 엣, 그러면 안됐던거야? 하지만 난 한가했고, 스오~의 방침을 완전히 따르기로 마음먹었으니까! 【euthanasia】의 작전이라던지를 생각하는 건 그 녀석한테 맡..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6화]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6화] 이즈미 어쨌든. 확실히 지금 우리의 상황은, 당시와 아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 자꾸 인원수만 늘어나고 말이야, 브랜드 파워만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미적지근한 환경이야 뭐 일부러 그러나 싶을 정도로, 지금의 [Knights]는 그때 [체스]와 비슷해. 그러니까, 똑같이 비참하게 망하지 않을까ㅡ 뭐 그런 생각이 들어서 겁나서, 불안정해졌어 그건 우리가 한번 지나온 길이고, 거기다 재기불능이 될 정도로 중상을 입었던 길이니까 말이야 아라시 그래서 경계하고, 회피하고 싶어지는 거지 알고 있어. 나도 마찬가지인걸. 아마 리츠쨩도 그런 두려움을 안고 츠카사쨩이 지시하는 길을 걷고 있었던걸거야 그치만말이지. 확실히 지금의 [Knights]는 그때 [체스]와 비교하자면..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5화]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5화] 이즈미 .....고마워, 나루군 아라시 으음? 뭐가? 이즈미 내가 또, 소중한 것을 망가뜨리기 전에 멈춰줘서 아라시 내 경우에는, 말리기는커녕 동조해서 복잡하게 만들었는걸? 이즈미 아니. 나는 삐뚤어진 애니까, 동의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로 반발하고 싶어져 나루군을 보고 있으면, 거울을 보듯이, 스스로가 얼마나 꼴사나운 짓은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으니까 아라시 ....... 이즈미 그러니까, 나루군 덕분이야. 그대로 언제나의 나처럼 밀고 갔다면,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가버렸을지도 쿠마군에게도, 역시 나중에 감사인사를 해야겠네 역시 그 미팅에서, 나는 미묘하게 좀 냉정하지 못했어... 나루군들이 없었더라면, 역시 위험했을지도 몰라 아라시 아라, 마치 냉정할 ..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4화]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4화] 이즈미 나~루군? 아라시 ........ 이즈미 웬일이야, 노골적으로 풀이 죽어서는.... 너, 그런 얼굴만큼은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아하는 타입이잖아? 아라시 ㅡ엣? 앗, 어라? 이즈미쨩? 너, 아직 피렌체에 가지 않은거니? 이즈미 별로 돌아갈 이유 없고. 따로 일일이 왕래하는 것도 귀찮고, 실제 촬영 같은 일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귀국할 필요는 없잖아? 모처럼 기숙사의 방도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게 해 줬고, 이번 일이 처리될 때까지는 성주관에서 지낼 수 있게 말이지 분한 이야기지만, 지금의 나는 모델로서는 그렇게까지 바쁘지도 않네. 지금은 교육중이라고나 할까 아라시 흐음. 뭐 맞지, 사진을 찍어서 데이터를 보내는 것 뿐이라면 국내에서도 가능할거고? 이즈미 그래..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7화]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7화] 이즈미 별로 나도, 카사군이 하는 짓을 전부 부정하고 싶은 건 아니야 자신의 영역을 이해하라고 말하는거야, 카사군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안고선 살아가고 싶겠지만 【답례제】에서도, 그런 말을 했었는데 말이지.... 꿈같은 소리만 하지 말고, 현실도 좀 보라고 아니, 주변 사람들도 제대로 봐 네가 자신의 힘으로 안고 있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주변에 있는 쿠마군이나 나루군이 이를 악물고 참으면서 짊어지고 있어 주변에서 비명을 지르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바보같이 웃는 얼간이가 있다면, 쓴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하잖아 비명을 지르는 애들이, 만족해서 그 자리에 있는거라고 해도 말이지 츠카사 저, 저는ㅡ 리츠 ㅡ자, 거기까지 이즈미 우와앗!? 잠깐, 뭐야? ..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6화]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6화] 아라시 그러니까. 이즈미쨩의 제안은, 지금 『Knights』의 방향을 바꾸자는 거지 츠카사 세, 세나 선배의 경우에는,『명령』이 아니라 『제안』이라고 표현하시는군요 아라시 이즈미쨩은 명령권이 없어. 말투는 너무나 고압적이지만, 딱히 누군가에게 뭔가를 강요하는 이야기는 아니었잖니 이즈미 아니, 명령해도 괜찮다면 할거지만 말야? 지금의 내 입장이라면, 『Knights』의 최고책임자인 카사군에게 『의견을 호소』 할 수밖에 없잖아? 아라시 음. 그래서 이즈미쨩은, 츠카사쨩을 몰아세우는 그런 말을 한거지 ....누군가가 부탁을 들어주기를 바랄 때라면 조금 더 상냥한 말투를 써야하지 않을까? 레오 맞아맞아! 누구나 나처럼 말을 들어줄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이즈미 하! 카사군에게..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5화]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5화] 츠카사 어,어째서죠ㅡ 어째서입니까, 나루카미 선배? 당신이, 제 제안에 반대한다니요? 아라시 응? 『제안』이라고 해야하나, 츠카사쨩의 말은 『명령』이라는 느낌이었는데 말이야? 츠카사 저, 저의 『명령』에는 복종할 수 없는건가요? 아라시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단다.... 일단 츠카사쨩이 『왕님』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들 원래는 반대인거잖아? 같은 처지의 기사들이, 각자의 자유의지를 가지고 움직이는 내가 네 말을 들어준 건, 츠카사쨩과 [Knights]를 좋아해서란다 아니. 그런건 표면 뿐이었던 걸지도 모르지만 누가 위나 아래가 아닌, 원탁에 둘러앉아 대등하게 의견의 나눌 수 있는 게, 우리들 [Knights] 였을거잖니 츠카사 .....선배들에게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아라..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4화]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4화] 이즈미 지금부터는, 실제 이야기야ㅡ우리들은, 우리들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큰 은혜를 입었어 뭐라해도 우리들은 ES빅3, 대인기 아이돌인 [Knights]니까 말이야 그런 칭호를 내걸고 싶다, 라고 하는 사람도 많이 있잖아 그렇지만 연예계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대책도 세우지 않은 채 언제까지나 잘 나가는 사람으로 있을 수 있을만큼 간단하지 않다고 다른 [유닛]들도 조금씩 현 상황에 적응해서 문제를 정리하고, 해결하고ㅡ확실히 성장과 진전을 이루고 있을거고 말이지 이즈미 그치만, 우리들은 어때? [왕님]이 레오군에서 카사군으로 교체되고나서, 뭔가 조금이나마 성장한 점이 있어? 누누이 말하는거지만, 단지 인원수가 늘었을 뿐이지. 헛되게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