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사이드 / 제2화] 츠카사 레오씨!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레오 ....... 츠카사 크아악, 왜 무시하시는건가요! 뭔가 기분 나쁜 짓을 했나요! 레오씨가 훨씬 저를 짜증나게 하는데에는 천재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저를 ‘없는 것’으로 취급하실 생각이군요? 알겠습니다, 그럴 생각이시라면- 레오 .....스오~. 나, 고물이 되어버렸어 츠카사 엣. 뭐를 말입니까? 레오 슬럼프에 빠지거나 하면 해변에서 산책하는 취미가 있어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점점 좋아지고, 영감이 생겨 이탈리아 바다에서는 안 돼서, 이쪽으로 돌아온건데 조금도, 전혀 떠오르지 않아. 음표 하나도 안 나와 무슨일이야 신님, 한 발 앞서 여름방학을 즐기고 있는거야? 나를 두고 가지말라고 너는 ‘왕님’이지. 어떻게든 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