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마 리츠 48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7화]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제 7화] 리츠 자~, 그러면 모여봐~.... 모두가 좋아하는 『Knights』의 결투, 【euthanasia】를 시작할게~.... 레오 텐션이 낮잖아!? 괜찮은거냐 리츠! 그건가 수면시간이 부족한 느낌인건가, 화장을 해도 가려지지 않는 피로감이 남아있어! 리츠 누구 탓이라고 생각하는거야....? 츠키삐~, 함부로 『홍월』이라던가 접촉해서 괜히 교내사정만 복잡하게 만들었잖아? 모처럼 좋은 상태로 마무리될 것 같았는데, 그거 때문에 모든 게 『왁자지껄』이 되버려서 사후처리니 뭐니 해서 요즘 잠을 별로 못자고 있어ㅡ 레오 엣, 그러면 안됐던거야? 하지만 난 한가했고, 스오~의 방침을 완전히 따르기로 마음먹었으니까! 【euthanasia】의 작전이라던지를 생각하는 건 그 녀석한테 맡..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 제 1화]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아/ 제 1화] 리츠 (아 정말.... 뭐랄까, 저질러버린 느낌) (며칠이 지나도 몸의 화끈거림이 사라지지 않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있어. 답지 않은 일을 해버렸네, 부끄러워) (그 덕에 자기 전에 갑자기 수치심에 사로잡히기도 해서 잠을 설치기도 했고) (머리가 멍해져서,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꿈인지 현실인지도 모를 정도야) (뭐, 그것 때문에 다시 밤낮이 뒤바뀌어서 이렇게 낮에 활동할 수 있게 되긴 했지만. 생활 리듬이 심각하게 흐트러졌어~, 건강에 나쁘다고) (하지만. 모두가 살아 있는 낮에 움직일 수 있게 됐으니, 여러 가지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어) 리츠 (안즈나 엣쨩과 만나서, 계속 우리들을 불편하게 했던 귀찮은 문제들도 어느 정도는 정리됐어) (라고..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7화]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7화] 이즈미 별로 나도, 카사군이 하는 짓을 전부 부정하고 싶은 건 아니야 자신의 영역을 이해하라고 말하는거야, 카사군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안고선 살아가고 싶겠지만 【답례제】에서도, 그런 말을 했었는데 말이지.... 꿈같은 소리만 하지 말고, 현실도 좀 보라고 아니, 주변 사람들도 제대로 봐 네가 자신의 힘으로 안고 있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주변에 있는 쿠마군이나 나루군이 이를 악물고 참으면서 짊어지고 있어 주변에서 비명을 지르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바보같이 웃는 얼간이가 있다면, 쓴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하잖아 비명을 지르는 애들이, 만족해서 그 자리에 있는거라고 해도 말이지 츠카사 저, 저는ㅡ 리츠 ㅡ자, 거기까지 이즈미 우와앗!? 잠깐, 뭐야? ..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4화]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4화] 이즈미 지금부터는, 실제 이야기야ㅡ우리들은, 우리들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큰 은혜를 입었어 뭐라해도 우리들은 ES빅3, 대인기 아이돌인 [Knights]니까 말이야 그런 칭호를 내걸고 싶다, 라고 하는 사람도 많이 있잖아 그렇지만 연예계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대책도 세우지 않은 채 언제까지나 잘 나가는 사람으로 있을 수 있을만큼 간단하지 않다고 다른 [유닛]들도 조금씩 현 상황에 적응해서 문제를 정리하고, 해결하고ㅡ확실히 성장과 진전을 이루고 있을거고 말이지 이즈미 그치만, 우리들은 어때? [왕님]이 레오군에서 카사군으로 교체되고나서, 뭔가 조금이나마 성장한 점이 있어? 누누이 말하는거지만, 단지 인원수가 늘었을 뿐이지. 헛되게 그래서..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3화]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제 3화] 이즈미 흠. 뭐, 쿠마군 쪽은 별말 안했으니까 내버려둘게... 나도 말이지, 별로 [Knights]랄까, 카사군을 방해하고 싶은건 아니야 후배를 괴롭히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는, 그런 것도 아니고. 요즘에는 누구 덕분에 웬만큼은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 레오 뭐, 너 말이야~... 뭐든지 말을 들어주는데다가 편리하고 귀여운 도라*몽 같은 나를 기르고 있어서 만족스러운 거겠지만 이즈미 뭐? 너는 이 사태에 불만이라도 있는거야? 레오 별로~... 그치만, 다시 말하는거지만, 그럼 세나는 뭐가 불만인거야? 그건가, 주절주절 불평하지 않으면 말을 할 수 없는 병인건가? 리츠 『셋쨩병』 은 전염됩니다. 여러분, 양치질·손씻기는 잊지 마세요 아라시 그걸로 막을수 있는거..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 제2화]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 제2화] 츠카사 요컨대! 몇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 우리들 [Knights]는 지금 이대로 좋습니다! 현상유지가, 『정답』입니다! 이즈미 ....... 츠카사 불복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이게 저의 결론이고, 앞으로의 [Knights]의 활동방침입니다 몇 번이고 불평하든 굽히지 않을거니까요 선배들은 저를 믿고, 그냥 따라주시면 그만입니다 리츠 (말투가 거칠어~.... 스~쨩도 전부터 완고했었지만, 점점 그런 경향이 강해지고 있네) (최근까지는, 비교적 노력해서 참으려고 했던 것 같았는데. 우리 선배들의 체면을 세워주려고 말이야, 그런 걸 못 참는 타입일텐데) (그만큼 우리들을 사랑하고, 은혜를 느끼고 존중해주는 거였겠지만) (뭐, 무리가 온 거겠지) (스~쨩은 착..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 제1화]

[오늘밤도 잠들 수 없어/ 제1화] 츠카사 정숙하세요! Shut up! 이대로 계속 말다툼을 하더라도 비생산적이므로, 일단은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은 계신가요!? 레오 나는 스오한테 찬성! 이즈미 레오군 요즘에 그런 말뿐이네, 자신의 의견은 없는거야? 레오 응! 하여튼, 너네들 시끄럽다고! 나는 작곡에 집중하고 싶은데, 귓가에서 꽥꽥거리지 마! 리츠 나도 그건 동의해, 시끄러워서 잠이 안 오는데? 츠카사 주무시지 말아주세요! 리츠 선배도, 내친김에 나루카미 선배도 토론에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 제대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요, 또 Next.... 【넥스트 도어】 때처럼 세나 선배에게 뒤처지고 싶지 않죠!? 세나 하아!? 뭔가 불만이라도 있는거야? 너희들..

[프롤로그]

[백일몽 * 졸음의 유사네지아] 프롤로그 배경: 가을 리츠 ♪~♪~♪ 리츠 (아~.... 또, 이 꿈인가) 레오·츠카사 ~....♪ 이즈미·아라시 ♪~....♪ 리츠 (다섯명이 모인 우리들의, 아니, 우리가 다섯명으로 있을 수 있었을 무렵의 마지막무대. 『Knights』의 왕을 이어받기 위한 의식, 【대관식】) (피렌체의 성 같은 회장을 대절해서, 굉장히 호화롭게 했었지) (남아돌던 돈을 다 써버릴 기세로 국내의 팬들을 부르기도 했고) (우리들과, 우리들을 사랑하는 팬밖에 없는 아늑하고 상냥한 세계에서.... 사랑이 가득한 세상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노래하며 춤췄었어) (그야말로, 현실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ㅡ꿈같은 무대였지) (그치만. 지금의 우리들은 그런 행복한 과거를 느긋하게 회상할 여유가 없는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