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me on/ 제 12화] 마오 결국, 텐쇼인 선배에게 당해버리고 말았네요 에이치 하지만 틀림없는 진실이야. 자아, 다음번에는 현재의 연애얘기에 대해서도 해볼까♪ 수학여행처럼 말이야 후후. 즐거워라♪ 저기저기. 케이토는 좋아하는 사람 있어? 케이토 흥. 네놈의 그 수작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네가 말할 수 있는 게 없는 이상, 이 이야기는 불공평하니까 에이치 쳇. 재미없네. 나한테서 보통의 학교 생활이라는 귀중한 유사체험의 기회를 빼앗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레오 유사체험이라니 바보냐고. 텐시는 재밌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에이치 마오, 타카미네군 들었어? 나에 대한 신랄한 말과 태도. 내 동창생들은 너무하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 너희들이 날 즐겁게 해준다면 좋겠는데? 미도리 호기심이란 게 대단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