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스타 이벤트 스토리 번역/방향*숨겨놓은 프레그란스 16

[에필로그 / 3화]

[에필로그 3] 아라시 우후후. 오늘도 멋진 향기에 둘러싸여, 화려한 마음으로 일을 하러 가자……♪ 『SS』 예선을 위한 준비나 레슨도 열심히 해야지. 어쨌든 갑자기 원정을 하게 됐으니까 말이야 으음, 여행 준비도 해야하고, 대기시간에 장보기 리스트를 만들어 둘까……? 쿠누기 나루카미 군! 여기에 있었군요! 아라시 아머 쿠누기 선생님♪ 나를 만나러 와 준 걸까~♪ 설마, 『칵테일 피아노』의 촬영이 호평이라, 그걸 일부러 전해주러 온 걸까나……♪ 쿠누기 아니요. 그게 아니라ㅡ 오늘 저에게 대량의 향수가 들어온 것 같습니다만. 이건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저는 일에 관여하지 않았으니, 『Knights』에게 갈 샘플이 잘못 도착한 건 아닌지ㅡ 아라시 아아, 그거라면 문제 없어? 내 등을 밀어준 쿠누기 선생..

[에필로그/ 2화]

[에필로그 2] 아라시 ....어머, 안즈쨩. 현장까지 와줬구나? 응. 방금 촬영을 시작했단다. 우리들의 본방 모습이 궁금한거니? 리츠 확실히, 꽤나 옥신각신하는 분위기가 되버렸었지 【프레그런스 라이브】의 기획과정에서는 안즈에게도 여러 가지로 어드바이스를 받아버렸고, 그때는 신세졌어.... 레오 오옷, 릿츠가 또 사과했어! 너, 전에도 안즈에게 사과하지 않았었나? 언제부터 그렇게 모양 빠지게 된거야? 리츠 음~ 아니, 모양 빠지게 그러진 않았지만..... 뭐, 내 나름의 결론이랄까. 평소에는 『Knights』를 중재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보면, 스스로를 위한 느낌이기도 해 츠카사 스스로를 위해서.... 인가요? 저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리츠 아하하. 그건 나와 셋쨩만의 비밀♪ 레오 뭐야...

[에필로그/ 1화]

[에필로그 1] 아라시 모두, 의상이나 메이크업 체크는 끝난거지? 감독님의 연출 지시에 의하면, 긴 원테이크 컷 씬이 이번 촬영의 핵심이야. 그만큼, 하나하나 행동에 신경을 집중시켜야 한단다 복잡한 움직임도 있으니까, 혹시 현재 시점에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사양하지 말고 말해주렴 이즈미 그런 초보적인 거 구태여서 들을 필요 있어? 카메라의 움직임에 맞춰 춤도 확실히 기억하는 것이 프로의 일이잖아 리츠 그렇다고는 해도, 꽤 갑작스러웠지만 말이지. 역시 며칠 만에 신곡의 안무와 연출을 외우는 건 힘들었지? 츠카사 덕분에, PV라기보다는 MV가 되어버렸습니다. 유메노사키 학원에서 여러 번 Live를 해온 경험이 없다면 제시간에 맞추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레오 뭐야뭐야, 내 신곡에 춤추지 못 한다는 거야..

[화려한 fragrance/ 제 5화]

[화려한 fragrance/ 제 5화] 이즈미 .....후우. 무거워라 쿠마군, 괜찮아? 뭔가 아까부터 계속 그로기한 상태인데 리츠 ....음. 향수 냄새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았었을 뿐이야 이즈미 그런가, 그렇다면 안심이야 일단, 그쪽 자판기에서 커피 샀으니까 흘려보내봐. 커피 냄새로 향수 향기를 리셋시킬 수 있을 것 같고 일은 우리들에게 맡기면 되니까. 푹 쉬고 돌아오라고 오히려 여기서 더 몸상태가 나빠져서, PV촬영에 영향을 주는 편이 더 안좋겠지? 리츠 응. 미안하지만 그렇게 할거야. 모처럼의 승부에 찬물을 끼얹은 격이 됐지만 쉬면 괜찮아질 것 같다고 생각하니까, 셋쨩은 가서 향수를 골라 나는 【프레그란스 라이브】를 준비하느라 너무 피곤했으니까, 조금 누워있어 볼까나 이즈미 아아, 그것도 현재 컨디..

[화려한 fragrance/ 제 4화]

[화려한 fragrance/ 제 4화] 리츠 그리하여, 【프레그란스 라이브】 이후로 『Knights』가 모두 출동한 향수 검수가 시작되었다……! 과연 『칵테일 피아노』의 신작은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 츠카사 ……어째서 Narration을 하고 계신 겁니까, 리츠 선배? 리츠 아니, 음. 『칵테일 피아노』 선전의 일환으로, 향수 검수 장면을 촬영하라는 지시가 있어서 말이지 츠카사 하아. 【Fragrance Live】 이후는 리츠 선배께 맡기고 있었습니다만. 그런 전개가 되었군요 리츠 그렇네……. 프로모션을 겸한 라이브라고 사전에 말했는데, 갑자기 취소된 셈이고 그만큼, 또 다른 재밌는 걸 해서, 홍보담당으로서 쌓아둬야지 이즈미 그렇다고 해서, PV 촬영이랑 SNS용 개인 영상을 둘 다 찍을 필요가 있는거..

[화려한 fragrance/ 제 3화]

[화려한 fragrance/ 제 3화] 쿠누기 지금의 모습을 보니, 확신했습니다. 나루카미군은, 제가 아는 한 『칵테일 피아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이라면, 분명 멋진 검수한 향수를 선사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해서든, 거절할 작정입니까? 아라시 응. 우리들은 그럴 그릇이 아니야. 좀 더 『칵테일 피아노』를 사랑하는 아이돌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 일단 몇 년동안이나 이 향수를 써온 쿠누기 선생님에게도 당해낼 수 없는 걸. 오히려 나는 선생님이 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쿠누기 ……나루카미 군. 그거 말인데요,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라시 왜, 왜 그래. 선생님. 얼굴이 가깝다고 할까. 면전에 대고 말하면 부끄러워지는데…… 쿠누기 저는 진지합니다. 이렇게 되기 전에 당신과 제대로 ..

[화려한 fragrance/ 제 2화]

[화려한 fragrance/ 제 2화] 쿠누기 이런, 별일이군요. 안즈씨가 저한테 업무 연락이라니 교사와 학생의 관계이기도 하고, 가능한 한 『P기관』 전체의 그룹에 연락을 하라고 말했습니다만 어쩌다가 실수해버린 걸까요 내용은…… 흠, 【프레그런스 라이브】의 건입니까. 과연, 그래서 저 개인에게 보낸 것이군요. 기획을 발안한 리츠 군과 협의를 하여, 기획은 순조롭게 진행중ㅡ 그건 그렇고.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이야기가 커지고 있네요 ES 빅3의 일각인 『Knights』가 내부에서 다투다 보면 주위의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칵테일 피아노』의 정보를 계속 덮어두고 있는 듯하고, 아직은 우리끼리의 이야기로만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검수한 향수가 컨셉을 구현한다면, 저도 사용하고 싶군요 오랜 ..

[화려한 fragrance/ 제 1화]

[화려한 fragrance/ 제 1화] 쿠누기 실례합니다. 『Knights』의 회의는, 이쪽인가요 츠카사 네, 쿠누기 선생님. 바쁘신 와중에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홀핸즈』로 말씀드렸다시피, 쿠누기 선생님을 『Cocktail Piano』의 애용자를 찾아봽고 몇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쿠누기 【프레그란스 라이브】 말이군요. 새로운 감수한 향수를 쓸지 말지를 놓고 라이브 대결을 벌인다는- 츠카사 어라. 쿠누기 선생님은 이미 들어서 알고 계셨군요 대놓게 드러내지는 않으셔서, 놀랐네요 쿠누기 『P기관』에는 전해지고 있죠. 독자적인 『셔플기획』 같은 걸 하기 위해서는 아이돌의 스케줄은 어느정도 파악해 둘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안즈씨도 【프레그란스 라이브】의 기획안에 협조했으니까요. 그 정보는 잘..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6화]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6화] 츠카사 ..... 긴급호출이라고 듣고 달려왔습니다만 리츠선배. 『Cocktail Piano』 연락을 미루고 싶다니, 도대체 무슨 사정이신가요? 나루카미 선배 이외의 Member가 소집된 걸 보면, 선배가 다시 생각을 바꾼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리츠 응. 그거 말이지. 이번 거절 건에서 의아한 점이 있었어 낫쨩의 진의를 알기 위해서는 결론을 뒤로 미룰 필요가 있지 않을까 라고.... 그렇게 생각한거야 레오 진의? 어제 나루가 거절한다고 말했잖아~? 그 녀석이 사실은 협박을 당했다! 라는 일이 아닌 이상 의견은 변하지 않지 않을까? 리츠 후후. 발언만 듣자면, 그런 결론이 될 것 같아 나도 일부러 타인의 생각에 간섭하고 싶진 않아. 그게 본인이 심..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5화]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5화] 이즈미 .....아아,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리츠 『짜증나』라고 말하면서 밥을 먹는 사람은, 처음 봤어 뭐 그렇게 화내지 않아도 되잖아. 이번에는 낫쨩이 있어서 온 일이었고, 낫쨩 자신이 거절한다고 말한거고 완벽하게 일을 해내는 게 『Knights』고, 완벽하게 일을 못할 수도 있으니까 거절하는 거지... 셋쨩도 낫쨩도, 결론은 동일하잖아? 이즈미 아니야. 미움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일을 맡지 않는 게 말이 안돼!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는 그런 건 무리라고! 리츠 나한테 말해도 말이지 일단 화내지말고 그 맛있어 보이는 밥이나 먹으라고. 모처럼의 오프니까, 마음과 몸을 잘 쉬게 해야지 리츠 하압, 우물.....☆ 응응. 맛이 배어서 맛있네. 이거라면 셋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