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나가 레오 78

[화려한 fragrance/ 제 1화]

[화려한 fragrance/ 제 1화] 쿠누기 실례합니다. 『Knights』의 회의는, 이쪽인가요 츠카사 네, 쿠누기 선생님. 바쁘신 와중에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홀핸즈』로 말씀드렸다시피, 쿠누기 선생님을 『Cocktail Piano』의 애용자를 찾아봽고 몇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쿠누기 【프레그란스 라이브】 말이군요. 새로운 감수한 향수를 쓸지 말지를 놓고 라이브 대결을 벌인다는- 츠카사 어라. 쿠누기 선생님은 이미 들어서 알고 계셨군요 대놓게 드러내지는 않으셔서, 놀랐네요 쿠누기 『P기관』에는 전해지고 있죠. 독자적인 『셔플기획』 같은 걸 하기 위해서는 아이돌의 스케줄은 어느정도 파악해 둘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안즈씨도 【프레그란스 라이브】의 기획안에 협조했으니까요. 그 정보는 잘..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6화]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6화] 츠카사 ..... 긴급호출이라고 듣고 달려왔습니다만 리츠선배. 『Cocktail Piano』 연락을 미루고 싶다니, 도대체 무슨 사정이신가요? 나루카미 선배 이외의 Member가 소집된 걸 보면, 선배가 다시 생각을 바꾼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리츠 응. 그거 말이지. 이번 거절 건에서 의아한 점이 있었어 낫쨩의 진의를 알기 위해서는 결론을 뒤로 미룰 필요가 있지 않을까 라고.... 그렇게 생각한거야 레오 진의? 어제 나루가 거절한다고 말했잖아~? 그 녀석이 사실은 협박을 당했다! 라는 일이 아닌 이상 의견은 변하지 않지 않을까? 리츠 후후. 발언만 듣자면, 그런 결론이 될 것 같아 나도 일부러 타인의 생각에 간섭하고 싶진 않아. 그게 본인이 심..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4화]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4화] 리츠 ...결국, 낫쨩으로부터의 답장은 없었던 건가 낫쨩은 성실하니까, 분명 참석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는건가 이즈미 정말. 쿠마군은 너무 무르지 않아? 이렇게 느릿느릿한 게 지금의 『Knights』라니 믿을 수가 없어! 나루군도 나루군이고, 어디를 싸돌아다니는거야. 정말 상태가 이상하네....! 어째서 『Knights』 녀석들은 행선지도 말하지 않고 어딘가로 가버리는 걸까. 찾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봤으면 좋겠네? 레오 엇. 어째서 나를 쳐다보는거야, 세나? 츠카사 이대로라면, 『원탁회의』의 결론이 날지 의심스럽습니다-답변을 기다리게 하는 상황이니까, 이번에 결정할 생각으로 임하는 게 좋겠어요 아직, 나루카미 선배의 연락은 없지만-그분..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3화]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3화] 아라시 ....하아, 하아 아아 정말, 나는 겁쟁이야! 별로 도망치지 않아도 좋은데.... ...그때 느꼈던 , 싫은 느낌. 그거 때문에 상담하는 게 무서워졌어 쿠누기 『칵테일 피아노』의 일, 지금부터 발표가 기다려지네요 아라시 ......! 그렇게 쿠누기 선생님께 기대버리면, 『일을 그만둘지를 고민하고 있다』라고는 상담할 수 없잖아 왜냐하면, 『칵테일 피아노』는 나와 쿠누기 선생님의 추억과, 기억에 얽힌 향기니까....! ....안 돼, 나답지 않네. 긍정적으로 긍정적으로! 역시. 해답을 내기 위해서는, 제대로 『Knights』의 모두와 이야기를 나눠야겠네. 나도 혼자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막다른 골목에 빠져 있었던 것 같고 받아들이든 거절하든, 의논도..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1화]

[수수께끼 같은 fragrance/ 제 1화] 이즈미 아아, 아직 졸려.... 시차는 왜 이렇게 인간을 괴롭게 하는 걸까? 해외여행에 익숙한 사람들은 시차적응을 위해서 밥을 안 먹는다, 라고 하는데 일에 체력을 쓰니까 안 먹을 수도 없고 말이지- 정말, 인간의 신체는 불합리해! 레오군도, 왜 이런 구조일까 생각해 본 적 있어? 이 미모의 대가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장의 연약함에는 질린다고 해야하나- 레오 ....... 이즈미 ....랄까, 레오군 듣고있어? 레오 아아, 미안미안. 체내시계가 달라져서 졸아버렸어! 근데 세나의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어. 또 잔소리 할거지~? 이즈미 잠깐. 얼굴점괘가 아니니까 얼굴만으로 판단하지 말아줄래? 내가 인체의 불합리함을 깨닫고 있었는데, 레오군은 태평했으니까 말이야 레..

[프롤로그]

[프롤로그] 쿠누기 -나루카미군. 유메노사키학원에는 익숙해졌나요? -모델과 아이돌을 양립하는 것. 저도 현역 시절에는 고생했지만 혹시나 곤란한 일이 생기면, 무엇이든지 의논해주십시오. 선배로서 지식을 알려주고, 때로는 잘못된 점을 꾸짖으며, 때때로는 결단을 지지해드리겠습니다 그게, 교사의 일이니까요 나루카미군 나루카미군....? 나루카미군! 나루카미군.....♪ 아라시 ......♪ 비강을 간지럽히는 새콤달콤한 청춘의 향기. 그리고 생각나는, 그 사람의 웃는 얼굴- 그건 뭘까 라며, 조사한 적이 있었지. 답은 금방 나왔어 향기를 맡으면 그 향기와 연관된 기억을 떠올리는 현상. 작가의 이름을 따서, 『프루스트 현상』 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 프루스트의 작품에 반복적으로 사용된, 향기를 매개로 한 회상. 확실..

[에필로그]

[에필로그] 미도리 으~음.... 좀 부끄럽네. 좀 더 가벼운 느낌이라도....? 마오 (그 만화를 몇 권까지 읽었더라....? 아마 5권이었던가) 응? 우왓!? 타카미네.... 구나 놀랐어~ 그렇게 책장 뒤에서 바닥을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거야? 미도리 이, 이사라 선배!? 벼, 별로 아무것도....! 마오 응~? 수상한데~? 뭔가 뒤에 숨겼잖아~ 미도리 아무것도 숨기고 있지 않으니까요....! 자, 잠깐, 이쪽으로 오지 마세요.....! 마오 뭐야~ 숨길 거 없잖아? 동아리 선배의 사이인데 미도리 그건 이미 생판 타인이라고요....! 그러니까 오지 말아주세요 마오 우와. 그렇게 쌀쌀맞은 말 하지 마~ 후후후~, 어디보자~? 미도리 우와아아 레오 시끄러워! 작곡에 방해 돼! 미도리 우힉!? 방금, 츠키..

[Take me on/ 제 13화]

[Take me on/ 제 13화] 아라시 어때? 안즈쨩, 납득이 가는 촬영이 가능할 것 같니? 그래. 그렇다면 내 고심도 보답을 받는 거네 마오 지옥같은 레슨이기도 했지만~ 아라시 강사는 스파르타였고 아라시 그치만 덕분에 최고의 프로포즈가 되었다고 생각해♪ 게다가 그걸로 불평하다니 아직 멀었어.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더 세게 하고 싶었을 정도니까 미도리 에에~.... 그걸로 충분한데요.... 안즈씨, 이번에는 제가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마오 나도 같이 난리를 피우고 민폐끼쳐서, 미안해 미도리 그래요. 안즈씨가 신경쓰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네? 하직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있으니까, 당분간 그럴 예정은 없다고요? 마오 아하하. 안즈답네. 그럼 마음껏, 우리 아이돌을 관리해주려나 미도리 네? 아아, ..

[Take me on/ 제 12화]

[Take me on/ 제 12화] 마오 결국, 텐쇼인 선배에게 당해버리고 말았네요 에이치 하지만 틀림없는 진실이야. 자아, 다음번에는 현재의 연애얘기에 대해서도 해볼까♪ 수학여행처럼 말이야 후후. 즐거워라♪ 저기저기. 케이토는 좋아하는 사람 있어? 케이토 흥. 네놈의 그 수작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네가 말할 수 있는 게 없는 이상, 이 이야기는 불공평하니까 에이치 쳇. 재미없네. 나한테서 보통의 학교 생활이라는 귀중한 유사체험의 기회를 빼앗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레오 유사체험이라니 바보냐고. 텐시는 재밌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에이치 마오, 타카미네군 들었어? 나에 대한 신랄한 말과 태도. 내 동창생들은 너무하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 너희들이 날 즐겁게 해준다면 좋겠는데? 미도리 호기심이란 게 대단한데..

[Take me on/ 제 11화]

[Take me on/ 제 11화] 레오 하아~. 여전히 나루는 엄격해~. 나루 뒤에서 엄마의 환각이 보였어! 미도리 정.... 정좌로 인해서 다리가 저려.....일어설 수 없어..... 마오 우왓. 타카미네, 괜찮아~? 손, 빌려줄게. 자 미도리 아. 감사합니다... 읏차-우우, 저릿저릿해... 나루카미 선배도 안즈씨도 나갔네. 우리들을 내버려두고 갔어..... 케이토 나루카미는 『하루 줄 테니까 자신의 마음과 마주해』 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에이치 그럼. 전원 친목을 다지기 위해서, 자신을 다지기 위해서. 통례적으로 다같이 연애얘기나 할까? 마오 콜록!? 콜록.... 콜록, 콜록! 미도리 왓!? 이사라 선배가 마시던 물을 뱉었다!? 괜, 괜찮으신가요....? 마오 콜록... 연,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