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오브 더 데스/제 3화] 이즈미 (아아 정말, 찜통 더위! 이글이글 찌는 지옥의 폭염! 최악!) (그러니까 이 나라, 싫어! 바다 밖으로 뛰쳐나가는게 정답이었어, 지금 나를 바보짓하고 있다고 보는 무리도 분명 후세에는 나의 판단을 제대로 평가할거야!) (다른 놈들은- 카사군이나 나루군이라던지, 십년 후나 이십년 후에는 손바닥을 뒤집듯이 『내가 잘못했어』라고 머리를 조아릴테니까! 절대로!) (지금은 팬들도 포함해서, 『어째서 해외에?』라고 보이는 듯한 리액션을 하고 있지만!) (나는, 계속 그럴 생각으로 예정을 짜고 있었으니까! 지금와서 내 완벽한 장래 설계를 왜곡할 수도 없잖아) (나한테는 무단으로 바보같은 빌딩을 지은 바보가 나쁜거라고!) (그래서, 그저 진로를 생각하고 준비한, 나즈냥이나 내..